멜랑콜리댄스컴퍼니 <위버멘쉬>

안무가 정철인은 현대인의 삶이라는 동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철학적으로 풀어내며 세련되고 위트 있는 안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위번멘쉬>는 ‘2019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 ‘2020 크리틱스초이스 댄스페스티벌 최우수안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철학자 니체의 초인(Übermensch) 개념에서 착안, 불안과 고뇌로 가득한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하며 우리가 걸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