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이즈음 댄스컴퍼니 <어야 디어차>

이즈음댄스컴퍼니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한 컨템포러리 무용단으로 올해 창단 18년이 되는 저력의 중견무용단체이다. 안무가 이혜경은 우리나라 권위 있는 상을 휩쓸며 한국 무용계를 선도함은 물론 해외 유명 무용단과의 공동작업 등을 통해 한국무용의 세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주자이다. 2019년 한국무용가 최초로 독일 올덴부르크 국립극장에 초빙되어 정기공연을 안무, 유럽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무용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 ‘2020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장’을 받았다. <어야 디어차>는 민속놀이 뱃노래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현대인의 고단함과 좌절에 대한 위로를 담아낸다.